이건 뭐 해답이 워낙 쌩뚱맞아서… 푸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아, 비가 오기 시작한 시각을 경찰은 3시10분, 가오루는 3시라고 말한게 이상한가 하고 생각은 했었다. 근데 10분 차이는 충분히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신경을 안썼다;
엄밀하게 서술트릭은 아니지만, 해답이 서술트릭과 유사한 느낌이긴 하다. 작가의 묘사에 독자가 속는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경찰이 속았던 것이니..
두명의 이름이 다 중성적인 이름이라는 것도 일본어 지식이 조금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그 외에도 성별을 바꿔 알고 있었다는 단서는 여러개 있다라고 설명하는 것들은 전부 그닥 설득력이 없다. 아빠한테 자주 맞는 다는 말에서, 남자였으면 반격했을텐데 여자라서 계속 맞았다거나.. 고등학생이 이모한테 상담하는게 어렵다는 부분에서 여자라면 쉬운일이다는 것도 그렇고.. 설득력이 영..
저 단서들과, 불량배에게 얻어맞을 상황이라서 성별을 바꿔 말했을수도 있다는 정황증거까지 모두 동원해도, 진짜로 성별을 바꿔 말했을 가능성은 설득력이 잘 안느껴진다… 진짜 저 가능성 낮은 가설을 답이라고 확신할수 있을정도로 다른 가능성이 전혀 없나? 이모가 뭔가의 이유로 거짓말을 했을수도 있고, 오른손이 삐었다는게 뭔가의 이유로 거짓말을 했던 것일수도 있고.. 그러면 다른 시나리오도 가능성이 생기는거 아니야.? 그것도 아까 말한 성별 잘못알기보다는 더 가능성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