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ir faces are the playing pieces. The rules are their emotions! Ridiculously charming puzzles, wrapped around an epic tale of love and danger, topped off with an authentic old-time stringband soundtrack!The goal is to put every one next to their friends.But you can't please everybody all the time.
Girl, Robot, Nerd 등의 타입을 가진 타일들을 그리드에 배치하면, 인접한 타일들간의 관계에 따라서 총 행복도가 계산되는 규칙의 퍼즐.
예를 들면, Girl의 옆에 Robot이 있으면 행복도가 증가, Nerd옆에 다른 Nerd가 있으면 행복도가 감소 등등
이런 식으로 타일이 배치된 형태에서 총점을 계산하는 것은, 보드게임들에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기도 하다.
타일들이 주어졌을때, 이 계산 규칙에 기반하여 행복도를 높이는 배치를 찾는 것이 기본 목표이다.
이러한 규칙은, 특정 조건이 존재하면 실패! 와 같은 식의 하드 컨스트레인트가 아니라, 특정조건이 존재해서 점수가 깎이더라도 총점이 얼마 이상이기만 하면 통과! 와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대신, 대부분의 레벨은 옵티멀한 솔루션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점수 이상을 만족하면 통과되도록 목표가 세팅되어 있다.
이 덕분에, 산으로 갈수도 있었던 난이도가 밸런스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오히려 쉬운 편이다.
많은 레벨은 직관적으로 점수가 많이 나올 것 같은 배치를 찾아가면 골드클리어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직관적으로 쉽게 풀리지 않을 때에도 행복도를 감소시키는 배치들 중에서도 특히 타격이 큰 배치들을 피하는 것을 우선하면서 조금씩 배치를 바꿔보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robot의 4방향을 girl로 둘러싸서 panic을 일으키는 것은, 3방향에 girl을 배치했을때 얻었던 점수를 모두 소멸시키기 때문에 손해가 매우 크다.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두 nerd를 붙여 놓는 것은, 다른 타일 옆에 있을때 nerd가 받을 +가 -로 바뀌고, 이게 두 nerd에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4점의 손해이므로,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이런 기본 룰 외에도, 다양한 목표를 가진 레벨셋이 등장하기는 한다. 그 중에는 시간 제한을 두고 배치해야 하는, 컨트롤이 필요한 레벨도 있고.
모든 레벨 골드클리어에 걸린 시간은 6시간 정도. 그러나 스팀 업적중에서 'Nerd Drop'를 50레벨까지 진행하는 업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10시간 정도가 더 투자되었다.
Nerd Drop은 보너스 스테이지중 한개로, 끝없이 아래로 떨어지는 nerd를 컨트롤해서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컨트롤을 열심히 한다고 점수를 팍팍 올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컨트롤을 못한다고 죽지도 않는다.
업적 기준을 10레벨 정도로 해줬으면 그럭저럭 재밌게 하고서 업적도 받았을텐데 50레벨은 선을 좀 많이 넘었다.. 2시간정도 열심히 컨트롤을 해봤지만 50레벨에 도달하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해서, 결국 그냥 켜놓은 채로 자는 방법을 택했고, 자고 일어나니 간신히 50레벨에 도달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