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아이템이고 아이템이 방인 퍼즐 게임. 방을 이동, 재정렬, 복제하거나 세계의 구조를 바꿔 목표를 달성하세요.
회색 블럭은 'Box' 그리고 보석상자는 'Chest'이다. 문제는 생각에 빠지다 보면 무심코 Box와 Chest 둘다 한국어 '상자'로 부르게 된다. 그러면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머릿속에서 두 개가 섞이는 상황이 생긴다. 의식적으로 두개를 구분해서 부르도록 하자. 내 경우에는 Box를 블럭으로 부르기로 했다.
가장 오래 걸린 레벨은 The Ice Palace의 Barter. 약 2시간 30분이 걸렸다.
몇몇 테크닉은 이후 레벨에서 반복적으로 계속 변형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단지 원리를 이해하는것 뿐 아니라, 상황이 주어지면 바로바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숙달이 되어야 한다. 그때그때마다 원리를 떠올리고 방식을 유도해서 떠올리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몇몇 패턴을 아예 공식처럼 만들어서 통째로 외우는 것도 추천한다.
Reach 레벨에서 처음 등장하는 테크닉인, 초록 상자를 이용하여 플레이어를 이동시키는 기술
패러독스 공간으로 이동하는 기술
인밸리드 공간으로 이동하는 기술
팁 & 힌트
특수 컨트롤
아이템을 던지는 방법에는 기본적인 앞으로 던지기/위로 던지기 외에도 '점프중에 아래로 던지기'와, '점프중에 그대로 내려놓기'라는 두 가지의 방법이 더 있다.
상자에서 빠져나올 때는 자동으로 낮은 점프가 된다
모서리끝에 블럭을 걸쳐놓은 뒤, 모서리 아래에서 아이템을 위로 던지면 블럭 위에 걸쳐진다. 이를 통해서 정상적인 점프로 올려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위로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Pillar를 비롯한 몇몇 레벨을 원래 의도보다 훨씬 쉽게 푸는 것이 가능하다. 제작자도 인지하고 있지만 수정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The Ice Palace의 특정 레벨은 풀기 위해 이 기술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레벨별 커멘트
The Ice Palace
Deficient (P)
노멀 방과 패러독스 방을 넘나드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점프 높이를 낮게 유지하면서 상자로 들어가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상자를 든 상태로 점프해서 아래로 상자를 던지면, 착지하면서 상자 안으로 들어간다
단독으로 쓰여도 충분히 퀄리티 높은 레벨 한개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괜찮은 아이디어가, 이 레벨에서만 3~4개 정도는 사용된거 같다,
Sunken (P)
선풍기와 초록상자를 활용하면, 공중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태의 상자로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Cell
초록 아이템을 자물쇠문 자리에 놓아서 감출수 있다. 이 상태에서 화면이 빨간물에 잠기더라도, 초록색이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