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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퍼즐게임:jelly_no_puzzle

Jelly no Puzzle

  • 2014년 4월 14일에 개인용으로 작성했던 메모이다. 2020년 현재로는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많다.
  •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었고 엄청 재밌게 했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아래 원문에도 적혀있지만 그다지 독창적인 규칙은 아니지만 레벨 디자인이 잘되어있다고.

원문

<04/30>
추가 레벨 전부 클리어. 굿굿.
마지막 레벨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낚시였을줄이야 ㅋㅋ
(마지막 레벨인 70판이 69판과 매우 비슷한데 얼핏보면 조금 더 어렵게 변형된것 같아 보인다
그래서 69판을 풀던 방법을 발전시켜서 풀기위해 엄청 끙끙거리며 고생했으나…
사실은 69판보다 훨씬 쉽게 푸는 방법이 있었다..)

<04/14에 쓴 글>
오오오. 이게 업데이트가 되다니
2014.03.29 에 버전 1.5로 업데이트되면서 20레벨이 추가되었다!!

<03/07에 쓴 글>
원래는 일본의 인디개발 제작자가 혼자 만든 게임. MFC를 이용한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요즘치고는 상당히 클래식한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그래서 실행도 불편하고, 홍보도 별달리 하지 않은것 같은데 어떻게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고.. 그래서 다른 회사랑 협업해서 안드로이드 앱으로 포팅을 하게 된것 같았다.

윈도우 버전은 40레벨인것 같다. 안드로이드는 50레벨. 어떤 레벨이 추가된 레벨이고 어떤 레벨이 윈도우판에 어떤 레벨과 대응되는지는 비교를 안해봤다.

한마디로 그냥 졸라 재밌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지만, 수많은 가짓수 중에서 하나씩 해보며 답을 찾아내는 노가다를 요하는 문제들이 아니라,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던 방법을 열심히 생각하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그런 문제들이다. 퍼즐의 독창성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지만, 레벨디자인에는 정말 많은 공을 들였구나 하는 느낌.
그리고 진짜 재밌는 퍼즐게임은, 규칙의 독창성보다도 잘 다듬어진 레벨디자인에 있다는 진리를 또다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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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도 다른 보통의 퍼즐게임과 비교하면 절대 쉬운 난이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비교적 무난하게 넘어왔고.. 16부터는 감상을 적어봤다

16) 후아 엄청고생. 노란거를 옮기는 법은 알아내긴 했는데, 그 이후에 분홍과 파랑의 순서를 바꾸는 법을 깨닫지를 못해서… 알고났더니 분홍파랑 스왑을 먼저 시켰어야 하는 거였군 ㄷㄷ
17) 이건 방법이 그거 하나밖에 없는지라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았지만.. 이 규칙에서 이런 테크닉이 가능하다니! 감탄했음
18) 이것도 어렵지는 않았지만, 방법에 탄복!
19) 어렵네. 일단 10여분 정도 고민하다가 보류. 잠시 딴짓하다 와서 다시 10분정도 고민끝에 해결
20)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역시 정답이 신선하다
21) soso
22) 11:37
23) 11:40
24) 쉬움 11:43
25) 어렵다 11:54 클리어
26) 어렵다. 엘리베이터에 어떻게 태워야 하는지가.. 엘리베이터를 태워야 하는게 페이크였네; 엘리베이터를 치워놓는게 방법이었군 12:14 클리어.
27) 이건 뭐지.. 어려운 차원을 넘어서 딱 보는순간 불가능해보이는데;; 12:33 클리어. 미쳤다 진짜 ㅋㅋㅋㅋㅋ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 아 존잼
28) 앞에까지는 대충 최종 어떤 형태로 답이 나와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어떤 중간단계를 거쳐야 할것이고 그 중간 단계를 그럼 어떻게 만들것인가 하는 것을 찾기 위해 문제를 풀게 되는데.. 이건 최종ㅈ거으로 어떤 형태가 나와야 할지 감도 전혀 없다….. 1시4분 클리어. 아 이렇게 간단한 수를 못보고 있었다니!!!!
29) 아 진짜… 가능한 가짓수가 5~6개정도 되는거 같은데 전부다 아슬아슬하게 안되는 느낌.. 못찾은 방법이 뭐일까… 집에 오는동안 15분정도 손놓고 있었지만..1시 50분쯤 클리어
30) 새로운 요소 도입. 다행히 이건 쉽네. 그렇지만 신 요소를 설명하는 레벨로써는 어려운편? 1:53 클리어
31) 쉽네. 1:57 클리어
32) 아직 신요소 적응중. 2:05분
33) 별거 아닌데 잘 안떠올랐네
34) n자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깨달았는데 그걸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한참 고민.. 위에서 붙여놓고 떨어뜨리는게 핵심이었네
35) 이런 규칙이 있구나 재밌네. 어렵지는 않음
36) 쉬움. 그냥 어찌저찌하다보니 깨졌음

37) 어려움. 다음날로 넘어옴.. 근데 와 미친.. 진짜 미친것 같다. 좋은의미로. 이런 방법이 가능하다니. 진짜 이 게임은 그냥 생각없이 이리저리 움직여보는것으로는 절대 못깨고, 명확하게 어떤 형태로 (어떤 중간 과정을 거쳐서) 골에 도달할수 있을것인지를 생각해서, 각각의 중간과정을 거쳐갈때 필요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고 이런식으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풀어나가야만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다.. 딱 보면 맨 왼쪽에 있는 파란색을 맨 오른쪽으로 보내는것이 불가능해 보이는데, 교묘하게.. 그러나 방법을 알고 나면 너무도 간단하게.. 그것이 가능하다

38) 이것도 처음 딱 보는순간 바닥에 있는 초록색과 파란색을 스왑하지 못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고, 근데 그것을 스왑하는것이 불가능한 작업같아 보인다.
와 진짜 덜덜덜.. 이건 게임의 차원을 넘어 예술이란 표현이 어울릴 정도.. 이런게 가능하다니!!!
난이도는 물론 어려움


39) 그나마 간만에 좀 쉽게 푼듯. 근데 해보다 보니 된 측면이 강해서.. 스샷은 역순으로 찍었음
40) 쉬움. 이건 문제라기보다는 이런식의 메카니즘도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는 측면이 강한 데모같은 느낌이라..

41) 그나마 이정도는 쉬운편(?) 으로 느껴지는 문제. 분홍색 두개를 각각 다른방향이 아니라 한쪽 방향으로 보낸다는것이 포인트

42) 어렵지만 그나마 덜 고생한편
43) 쉬움!
44) 시도해봐야할 가짓수가 많아보여서 짜증나 보였는데, 의외로 답은 쉽게 구한느낌. 다른 가지의 방법으로 접근했으면 답이 안나왔을까는 모르겠다
45) 어떤 형태의 최종 솔루션을 만들것인가만 찾아내면, 그 솔루션까지 어떻게 도달할까는 너무도 단순하다
46) 쉬움!
47) 알고보면 쉬운거였는데… 넘 오래 걸렸다;;; 현재시각 8:43. 남은 레벨은 세개!
48) 최종 단계는 보인다 분홍위에 노랑 한개(!)를 올려놓고 세로로 연결된 파랑을 동해서 분홍과 노랑을 동시에 왼쪽으로 미는것. 아마 파랑은 ㄴ자 형태여야 할것이고.. 근데 이걸 만드는게 쉽지않군. 음! 아랫쪽 구멍은 노랜색으로 메우는게 포인트였군. 클리어 8:58
49) 일단.. 빨강과 초록을 어떻게 스왑해야 할지가 난감해보인다. 아 홀드가 아니니까 굳이 스왑할필요는 없군. 초록이 왼쪽으로 가서 먹은 다음 아래로 빠지고 빨강이 가면 되니까. 아.. 문제는 이게 아니네.. 노란색을 붙이려면 애들이 각각 빨강과 스왑 초록과 스왑을 다 해줘야 하는데.. 빨강 초록을 둘다 밑으로 떨구기에는 바닥 공간이 부족하다. 아.. 9:39 클리어. 방향을 잘못 잡았군. 솔루션은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 삽질한 느낌

50) 역시 막판답게 엄청어렵다.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것 같은데 해결이 안된다,,,, 와 세상에 마지막에 이런 트릭이 존재했을줄이야!!!!! 어쩄든 결국 올클 성공


51) 간만에 잡은거다 보니 이게 어려워서 오래걸린건지, 내가 감각이 떨어져서 오래걸린건지 모르겠다.
52) 쉬움
53)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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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퍼즐게임/jelly_no_puzzle.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0/09/22 08:28 저자 tef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