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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퍼즐게임:knotbot

KnotBot

퍼즐 게임
링크

Steam

제작사BeetBomb
플레이한 플랫폼Windows
발매일2020/05/08
가격₩12,500
레벨수29
플레이 시작2020/07/30
마지막 플레이2020/07/30
진행 상황클리어
플레이 시간2시간
독창성(1~5)1
난이도(1~5)1
재미도(1~5)2

From collecting buttons to solving tangled mazes, automate KnotBot on a quest of handcrafted puzzles. Solve the problems your own way, it's simple to understand but still deep and challenging.

  •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프로그래밍 퍼즐.
  • LightBot이나 Robozzle등과 같은 게임들처럼, 이동 커맨드와 액션 커맨드 그리고 조건문과 Goto문 등을 조합해서, 로봇이 특정 위치로 이동하면서 주어진 액션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게임
  • 그러나 언급한 LightBot이나 Robozzle의 가장 핵심 개념이자, 게임을 풍부하게 해주었던 함수 호출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한 재귀와 그로 인한 다양한 트릭들을 사용해서 문제를 푸는 재미는 없어지고, 그냥 단순한 프로그래밍이 되어버렸다. 목표 태스크를 보고서 로직을 생각해내기만 하면, 그 뒤에는 그냥 코드로 옮기고 공통된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반복문으로 처리하는 정도가 전부이다.
  • 또한, 프로그램 크기의 제약도 거의 없는 편이라서, 같은 로직을 최소한의 커맨드로 구현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재미도 없다. 제약이 있는 쪽은 프로그램의 연산 수를 최적화하는 것이고 이것에 따라서 일반 클리어와 골드 클리어가 나뉘지만 재미는 덜하다. 골드 클리어에서 요구하는 기준도 옵티멀보다는 좀 널널한 편이고, 대부분은 루프 언롤링과 비슷한 개념으로 코드를 덜 컴팩트하게 짜면 해결된다. 높은 랭크를 받기 위해서는 코드를 덜 아름답게 짜야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별로이다.
  • 결국, 유사한 기존 게임들의 하위 호환이라는 느낌. 보통은 기존 게임들의 규칙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규칙을 추가해서 게임을 만드는 것에 반해, 이 게임은 그것이 반대로 된 느낌이다.
  • 볼륨도 매우 작은 편. 레벨 수가 약 29개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튜토리얼식의 레벨을 제외하면 20개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실제로 클리어하는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 그래픽은 깔끔하고 귀엽다. 이것은 장점.
  • 가격이 무려 12,500원이다. 흔한 컨셉, 쉬운 난이도로 인해 별로 재미가 없다는 점을 제쳐놓고 생각하더라도, 그냥 플레이시간이 1시간 반정도밖에 안되는 게임이 이 가격이라는 것은 많이 심한 느낌이다.

플레이 동영상

기본 레벨들

MAZE / ENDING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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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퍼즐게임/knotbot.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0/08/10 08:28 저자 teferi